미국주식 거래시간 11월 2일부터 밤 11시 30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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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월) 밤부터 미국 정규장은 한국 시간 밤 11시 30분에 열린다. 지금까지 밤 10시 30분이던 개장이 한 시간 늦어지고, 마감도 새벽 5시에서 새벽 6시로 밀린다. 미국이 11월 1일(일) 서머타임을 끝내기 때문이다. 시간만 바뀌는 게 아니다. 11월 말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 이브 조기 폐장, 그리고 올해 양도세에 넣을 수 있는 마지막 매도일(현지 12월 29일)까지 연말 일정이 줄줄이 붙어 있다. 한 장으로 정리했다.
· 11월 2일(월)부터 정규장은 한국 시간 23:30~다음 날 06:00. 프리마켓 18:00, 애프터마켓은 오전 10:00까지.
· 휴장 11월 26일(추수감사절)·12월 25일, 조기 폐장 11월 27일·12월 24일(현지 오후 1시 = 한국 새벽 3시).
· 2026년 양도세 손익에 넣으려면 현지 12월 29일(화) 체결분까지. 한국 시간으로 12월 30일 오전 애프터마켓 종료 전이다.
서머타임이 끝나면 무엇이 한 시간 밀리나?
미국 서머타임은 3월 둘째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째 일요일 새벽 2시에 끝난다(미국 표준기술연구소 NIST 서머타임 안내). 2026년에는 그날이 11월 1일 일요일이다. 뉴욕 시간은 UTC-4에서 UTC-5로 돌아가고,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벌어진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 시간 자체는 그대로다. NYSE 거래시간·휴장 안내에 따르면 정규장은 현지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장 전 거래는 오전 4시부터, 장 후 거래는 오후 8시까지다. 바뀌는 건 이 시간을 한국 시계로 옮겼을 때의 값이다.
계산 ① 한국 시간 환산표
| 구간(뉴욕 현지) | 10월 30일까지(시차 13시간) | 11월 2일부터(시차 14시간) |
|---|---|---|
| 프리마켓 04:00~09:30 | 17:00~22:30 | 18:00~23:30 |
| 정규장 09:30~16:00 | 22:30~05:00 | 23:30~06:00 |
| 애프터마켓 16:00~20:00 | 05:00~09:00 | 06:00~10:00 |
| 국내 증권사 주간거래(데이마켓) | 대체로 09:00~16:00대 | 대체로 10:00~17:00대 |
계산은 단순하다. 현지 시각에 서머타임 중엔 13시간, 해제 뒤엔 14시간을 더한다. 정규장 09:30에 14시간을 더하면 23:30, 16:00에 14시간을 더하면 다음 날 06:00이다. 주간거래는 증권사마다 끝나는 시각이 다르다. 2025년 11월 재개 당시 미래에셋증권은 오전 10시~오후 5시 15분, 토스증권은 오전 10시~오후 6시로 안내했다(한국금융신문 2025년 10월 29일 보도). 쓰는 증권사 앱 공지가 최종 기준이다.
헷갈리기 쉬운 주말 경계
서머타임 해제는 미국 일요일 새벽에 일어난다. 그래서 10월 30일(금) 현지 거래, 즉 한국 시간 10월 30일 밤~31일 새벽까지는 옛 시간표(22:30 개장)가 맞고, 11월 2일(월) 현지 거래부터 새 시간표가 적용된다. 한국 시간으로 11월 2일 월요일 밤 11시 30분이 첫 '늦은 개장'이다.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맞춰 예약 주문을 걸어 둔 사람은 한 시간 동안 프리마켓 가격에 체결될 수 있다는 뜻이다. 지정가 주문이라면 문제없지만 시장가로 걸어 뒀다면 호가가 얇은 시간에 체결될 수 있다.
11~12월 휴장·조기 폐장 달력
NYSE가 공지한 2026년 일정 가운데 남은 것은 네 날이다. 조기 폐장일은 정규장이 현지 오후 1시에 끝나고, 장 후 거래도 오후 5시에 닫힌다.
| 현지 날짜 | 내용 | 한국 시간으로 보면 |
|---|---|---|
| 11월 26일(목) | 추수감사절 휴장 | 26일 밤 정규장 없음 |
| 11월 27일(금) | 오후 1시 조기 폐장 | 27일 23:30 개장 → 28일(토) 03:00 마감 |
| 12월 24일(목) | 오후 1시 조기 폐장 | 24일 23:30 개장 → 25일 03:00 마감 |
| 12월 25일(금) | 크리스마스 휴장 | 25일 밤 정규장 없음 |
| 2027년 1월 1일(금) | 신정 휴장 | 1일 밤 정규장 없음 |
조기 폐장일엔 거래 시간이 세 시간 반뿐이다. 이 시간엔 거래량이 평소보다 적은 편이라 매수·매도 호가 간격이 벌어지기 쉽다. 큰 금액을 시장가로 내는 일은 피하는 게 낫다.
올해 양도세에 넣는 마지막 날: 현지 12월 29일
해외주식 양도소득은 1월 1일~12월 31일 한 해 동안 실현한 손익을 합쳐 연 250만원을 뺀 뒤 22%(지방소득세 포함)를 매긴다(국세청 양도소득세 개요). 여기서 '언제 판 것으로 보느냐'는 체결일이 아니라 국내 결제일이다. 그래서 12월 31일에 팔아도 올해 손익이 되지 않는다.
계산 ② 마감일 거꾸로 세기
KB증권은 2025년 귀속분 안내에서 미국 주식 최종 매매일을 현지 12월 29일(월), 결제일을 12월 31일(수)로 공지했다(KB증권 2025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 최종 매매일 안내). 체결 후 두 영업일 뒤 결제되는 구조다. 같은 규칙을 2026년 달력에 대면 이렇게 된다.
| 현지 체결일 | 결제일(+2영업일) | 어느 해 손익? |
|---|---|---|
| 12월 28일(월) | 12월 30일(수) | 2026년 |
| 12월 29일(화) | 12월 31일(목) | 2026년(마지막) |
| 12월 30일(수) | 2027년 1월 4일(월) | 2027년 |
| 12월 31일(목) | 2027년 1월 5일(화) | 2027년 |
현지 12월 29일 거래는 한국 시간으로 12월 29일(화) 오전 주간거래부터 12월 30일(수) 오전 애프터마켓 종료(10시 전후)까지 이어진다. 12월 30일 오전 주간거래에서 판 물량은 현지 30일 거래로 잡혀 2027년 손익이 된다. 2026년 귀속분 증권사 공지는 보통 12월 중순에 나오니, 그때 날짜를 한 번 더 맞춰 보면 된다. 하루 이틀 여유를 두고 26~28일 사이에 끝내는 편이 안전하다.
마감일 하루가 바꾸는 세금, 두 가지 경우
계산 ③ 이익 1,000만원 + 평가손실 400만원 종목
올해 A종목에서 1,000만원 이익을 이미 실현했고, B종목은 400만원 손실 상태로 들고 있다고 하자. 환율은 결제일 기준으로 원화 환산된다는 점만 빼면 계산은 이렇다.
| 선택 | 과세 대상 | 2026년분 세금 |
|---|---|---|
| B를 계속 보유 | 1,000만 − 250만 = 750만원 | 165만원 |
| B를 현지 12/29까지 매도 | 600만 − 250만 = 350만원 | 77만원 |
| B를 현지 12/30에 매도 | 750만원(손실은 2027년으로) | 165만원 |
하루 차이로 88만원이 갈린다. 12월 30일에 판 손실은 2027년 손익에 들어가 내년 이익과 상계될 수는 있지만, 내년에 이익이 없으면 그냥 사라진다. 해외주식 손실은 다음 해로 넘겨 쓰는 이월공제가 없다.
계산 ④ 평가이익 600만원을 한 해에 몰지 않기
올해 실현 이익이 0원이고 C종목 평가이익이 600만원인 사람이 있다. 250만원 공제는 해마다 새로 생기고 쓰지 않으면 없어진다.
| 매도 방법 | 계산 | 세금 합계 |
|---|---|---|
| 2027년 1월에 600만원 이익 전부 실현 | (600만 − 250만) × 22% | 77만원 |
| 현지 12/29까지 이익 250만원어치 실현 + 나머지 2027년 | 2026년 0원 + (350만 − 250만) × 22% | 22만원 |
올해 공제 250만원을 채워 두면 55만원이 줄어든다. 이익 250만원어치만 팔려면 '주가 상승분 비율'로 수량을 정해야 한다. 평가이익이 평가금액의 30%라면 약 833만원어치를 팔면 이익이 250만원 언저리가 된다. 다만 환율이 결제일 기준으로 다시 계산되므로 공제선을 꽉 채우기보다 10% 정도 여유를 두는 게 안전하다.
누구에게 어떤 날짜가 중요한가?
- 퇴근 후 정규장 초반을 보는 직장인: 11월 2일부터 개장이 밤 11시 30분이다. 개장 직후 변동을 보려면 자정을 넘긴다. 예약 지정가 주문으로 바꾸는 편이 낫다.
- 새벽 마감 직전에 매매하던 사람: 마감이 새벽 6시로 밀려 출근 준비 시간과 겹친다. 마감 동시호가에 맞춘 주문은 전날 밤에 걸어 둔다.
- 올해 실현 이익이 250만원을 넘은 사람: 현지 12월 29일이 손실 정리의 마지막 날이다. 계산 ③처럼 하루 차이가 수십만 원이다.
- 올해 실현 이익이 250만원에 못 미치는 사람: 남은 공제만큼 이익을 실현해 두는 계산 ④가 해당된다.
- 올해 거래가 거의 없는 사람: 날짜보다 환율이 더 중요하다. 원화 환산 손익은 결제일 환율로 정해진다.
11월 2일 전에 할 일 체크리스트
- 증권사 앱의 미국주식 알림·예약 주문 시각을 새 시간표(23:30 개장)로 다시 맞췄다.
- 쓰는 증권사의 주간거래 종료 시각(17:00대)을 공지에서 확인했다.
- 11월 27일·12월 24일 조기 폐장일에는 큰 시장가 주문을 내지 않기로 했다.
- 올해 실현 손익 합계를 증권사 '해외주식 양도세 계산' 메뉴에서 뽑아 봤다.
- 손실 정리나 이익 실현을 할 거라면 현지 12월 29일보다 하루 이틀 앞당겨 일정을 잡았다.
- 12월 중순 나오는 증권사의 '2026년 귀속 최종 매매일' 공지를 확인할 날을 달력에 적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머타임이 끝나면 프리마켓 시작도 늦어지나요?
A. 그렇다. 현지 오전 4시 시작은 그대로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한 시간 늦어진다. 애프터마켓 종료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밀린다.
Q. 12월 31일에 팔면 무조건 내년 손익인가요?
A. 현지 12월 31일 체결분은 결제가 2027년 1월로 넘어가서 2027년 손익이 된다. 한국 시간 12월 31일 오전 주간거래 체결분도 현지 12월 30일 거래로 잡혀 마찬가지다.
Q. 손실 종목을 팔았다가 바로 다시 사도 되나요?
A. 판 순간 손실은 실현되고, 다시 산 주식은 새 매수가가 취득가가 된다. 다만 하루 이틀 사이 주가가 오르면 다시 살 때 더 비싸게 사게 된다. 매도와 재매수 사이 가격 변동 위험은 본인이 진다.
Q. 내년 3월에는 다시 시간이 바뀌나요?
A. 미국 서머타임은 3월 둘째 일요일에 시작한다. 2027년에는 3월 14일이고, 그 다음 날 거래부터 정규장이 다시 밤 10시 30분에 열린다.
연말에 자주 나오는 실수 세 가지
1. 한국 날짜로 12월 31일을 마감으로 착각
"연말까지 팔면 올해 손익"이라는 말을 한국 달력으로 읽으면 이틀이 어긋난다. 한국 시간 12월 30일 밤에 정규장에서 판 주식은 현지 12월 30일 거래다. 결제가 2027년 1월 4일이라 계산 ③의 88만원을 그대로 놓친다. 기준은 늘 '현지 체결일'과 '결제일' 두 개다.
2. 달러 기준 손익만 보고 공제선을 맞추기
양도차익은 매수·매도 각각의 결제일 환율로 원화 환산한다. 달러로 1,800달러 이익이 났더라도 매수 때 환율이 1,300원, 매도 때 1,400원이면 원화 이익은 달러 이익×환율보다 커진다. 예를 들어 1만 달러에 사서 1만 1,800달러에 팔면 달러 이익은 1,800달러지만, 원화로는 1,652만원 − 1,300만원 = 352만원이 이익이 된다. 1,800달러를 1,400원으로 단순 환산한 252만원과 100만원 차이가 난다. 공제 250만원에 맞춘다며 달러로 계산하면 이렇게 선을 넘는다.
3. 조기 폐장일 마감 시각을 평소대로 생각
12월 24일 현지 조기 폐장일엔 정규장이 한국 시간 25일 새벽 3시에 끝난다. 평소처럼 새벽 5~6시 마감을 생각하고 '마감 직전에 정리해야지' 하고 자면 그날 거래를 놓친다. 연말 손실 정리를 이 주에 할 생각이라면 24일보다 22~23일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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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6년 10월 18일 기준 공개 자료(NYSE 2026년 휴장·조기 폐장 공지, NIST 서머타임 안내, 국세청 양도소득세 개요, KB증권 2025년 귀속 최종 매매일 공지)로 정리한 정보입니다. 2026년 귀속 최종 매매일은 같은 결제 규칙을 적용한 계산값이며, 실제 날짜는 12월 각 증권사 공지로 확인하세요. 세금 계산은 단순화한 예시로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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